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로움이 없다!
그냥 아는 척해보고 싶어서 사자성어 써봤습니다 (나날이 늘어나는 뻔뻔함) 아니! 나를 아는 게 얼마나 중요한디요!!
쨌든 여러분덜 예전에 싸이월드나 카카오스토리 한참 성황일 때 백문 백답 이런거 유행 하셨던 거 기억허십니까. 동년배들 모르는 척 하지 마십시오. 다 알고 있응게!
암튼 오늘은 또 무엇으로 오블챌 콘텐츠를 쪽쪽 빨아먹어야하나 고민하던 찰나~ 100문 100답이 생각났는데, 그건 너무 많을 거 같아서 50문 50답을 갖고 왔습니다.
근데 또 한 번에 50개 보려면 힘들잖아요. 질문마다 사족도 달아야하는데. 분량 폭발 대이슈로 어쩔 수 없이 두 편으로 나누기로 했습니다. 한 번에 다 하고 싶은데 가독성도 중요하니까~ 제가 일부러 콘텐츠 하나 더 뽑아 먹으려고 그러는거 아닌거 아시죠~~?
빠른 진행 위해 편하게 음슴체로 가겠습니다~
<💞취향문답 50문 50답💞>
1.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과 이유는?
초밥, 면 종류(콩국수 빼고)
예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좋아하고 제일 잘먹음
회전초밥집 가면 20접시 이상 쌉가능.
매콤한 거 잘 먹어서 그런 음식도 좋아함.
그리고 뷔페 너무너무넘모넘무넘모모뭄모 조아함. 부ㅣ페환장girl.
아 뷔페 마렵네;
2. 나의 인생 영화제목과 그 이유는?
사실 영화는 잘 안 보기 때문에 패스
3. 내가 가장 싫어하는 음식과 이유는?
콩 / 오이, 깻잎, 마라 같이 향이 강한 식재료 및 향신료
4. 선호하는 영화 장르와 그 이유는?
공포, 코미디, 시대극, 사회고발 관련 내용
도파민 중독자라 공포나 코미디 좋아하고 시대극이나 사회고발 관련 주제는 원래 관심이 있던 부분이라, 실화 바탕으로 개봉한 영화가 있으면 많이 보려 노력함
5. 가장 좋아하는 음악 혹은 노래 제목은?
노래 듣는거를 너무 좋아해서 가장 이라고 하면 절대 못 꼽음. 때마다 좋아하는 음악이 달라지고, 한참 꽂히면 그 노래만 듣기도 해서 요근래 가장 많이 듣고 맘에 드는 노래로 추천 해드리겠음.
요새 맘에 들어서 가장 많이 듣고있는 노래는
xdinary herose - Night before the end
으음,,~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
음악은 국가에서 허락한 유일한 mayak.
6. 특별히 선호하지 않은 음악 장르는?
하드한 힙합
(막 욕하고 우리엄마, 니네엄마 소환하고 내가 어릴 때 얼마나 고생을 해서 지금은 돈을 왕창 벌어서 람보르기니를 샀고 어쩌고저쭈고 셧더뻐커! ㅇㅈㄹ 떠는 노래)
사재기 논란 가수 노래, 페북감성 노래
유튜브 드라마 쇼츠에 삽입된 노래. (ost도 아니고 그 장면이랑 상관도 없는데 바이럴 하려고 아무데나 쑤셔박음)
진짜 뚜까뚜까 확. 으.
7. 내가 싫어하는 향수나 향은?
플로랄 계열 그렇게 좋아하지 않고 사지도 않음.
싫어하는 향? 1호선 냄새.
1호선 냄새나기 시작하면 진심 답 없음. 도대체 무슨 냄새인지 어디서 나는 건지 도통 알 수가 없다.
8 가장 재밌게 봤던 인생 드라마는?
가장..🤦🏻♀️ 전 드라마 광공이기 때문에 수많은 도라마를 섭렵했고 최애는 고를 수 없음.
작품성 떠나서 단순한 재미와 도파민 충족을 위해 보는 건 임성한 드라마. 성한드 광공임. 최근에는 하늘이시여랑 보석비빔밥 조지고 뭐 다시 볼 지 생각중.
김수현 작가 드라마도 너무 좋아함. 내 남자의 여자 하유미 교호양강좌는 툭 치면 우다다다 대사 읊을 수 있음. 광공 그 잡채
9. 내가 선호하거나 자주 입는 패션 브랜드는?
브랜드는 없고 지그재그나 에이블리에서 사이즈 맞는걸로 취향껏 이곳저곳에서 구매
10.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과자 이름은?
포테토칩. 그저 포테토칩.
감자칩 최고 되신다.
11.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은?
탱크뽀오이
12. 자주 보거나 좋아하는 유튜버나 유튜브 채널은?
최강야구
13. 읽어본 책 중에 가장 감명 깊었던 것은?
아직 읽어야할 책이 무궁무진 하므로 없음.
얼라 때부터 역사서 좋아함. 한국사 세계사 다 좋아함.
견문을 넓히기 위해 소설이나 세계고전문학도 읽으려고 노력중
14. 좋아하는 색깔과 그 이유는?
검은색 - 옷 입을 때 무난하게 입기 좋은 컬러라서
소라색, 하늘색, 푸른색 계열 : 청량. 너무 파랗고 그런 건 싫고 저런 색이 부드러우면서 청량해보여서 좋아함.
15. 얼굴,커트 나의 외적인 이상형은?
얼라 때 부터 꾸준히 다정하게 생기거나 개상 곰상 좋아했는데, 잠깐 딴 녀석 덕질 하면서 양아치 상이 좀 좋았다가(근데 실제 양아치면 안됨), 뭐 여튼 그러했지만 현실 이상형으로는 외적인 건 크게 안 따짐. 근데 뭐 기왕 인물나면 좋긴 할듯.
16. 성격, 가치관 등의 나의 내적인 이상형은?
다정함이 기본 기조로 깔려있어야함. 나쁜남자 하등 쓸모 없음. 말 예쁘게 하고 꼬인게 없었으면 좋겠고, 사랑을 좀 베풀 줄 아는 그런 사람. 사람이 그리고 좀 단단했으면 좋겠다. 멘탈이 건강한 사람.
17. 가장 재밌게 본 애니메이션은?
짱구랑 심슨 많이 봤었던 거 같음. 얼라 시절 투니버스 광공이었음. 짱구는 지금도 꾸준히 보는 편, 나이먹고선 너에게 닿기를 이랑 오란고교 꽤 자주 봄. 잘생긴 걸 보고 싶었나봄...
18. 아침,점심,저녁 가장 선호하는 시간대는?
지금 기준에선 저녁. 퇴근하고 누울 수 있으니까... 이걸 쓰는 지금도 누워있지만 또 눕고싶다.
사실 아침 점심 다 장점이 있음. 다 좋음.
19. 사계절중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요새는 초여름. 날씨도 막 안 덥고 해도 길어져서 노을 지는거 보면 참 예쁨. 게다가 초록이 만개하기 때문에 너무 낭만진 풍경이 갓슴을 두근거리게 함.
20. 가장 좋았던 국내 여행지와 그 이유는?
음 아직 많은 곳을 가보진 않았지만, 부산에 갔을 때 실패없이 알차게 놀았어서 우선 부산!
21. 가장 좋았던 해외 여행지와 그 이유는?
한 번 밖에 안 가봤는데, 맘에 안 들었다..
그냥 그랬다. 다음에 대만이나 이런데 가보고 싶다.
22. 나와 잘 맞는 유형의 사람은?
기본적인거 잘 지키고, 친한 사이어도 지켜야 할 거 잘 지키는거 너무 좋음. 그리고 고마움을 잘 아는 사람.
나한테 잘 웃어주는 사람. 유머코드가 맞으면 좋겠지만, 아니어도 내가 웃겨줄 수 있음.
취미까진 아니어도 취향이 어느정도 맞는 사람.
밥 잘 먹어주면 더 좋음. 예쁨.
23. 나와 잘 맞지 않는 유형의 사람은?
고마움을 모르는 사람.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거 못(안) 지키는 사람(시간약속 등) 민폐를 끼치는 것도 짜증나는데 본인의 행동이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고, 피해를 주는지도 모르는 사람.
남이 뭐라고 했을 때 뭐가 문젠지 모르는 사람은 노답임. 단체생활 못하는 인간임. 꼭 그런 사람이 지가 욕 먹으면 피해자인 줄 알음. 지능 최소 유치원 검정고시.
어우 PTSD와. 딱 누구라 너무 싫음.
24. 내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과 그이유는?
없음.
25. 나의 손절 기준은?
먼저 손절을 하는 편은 아님. 기본적인거(시간약속, 단체생활에서 지켜야 할 것 등) 안 지키거나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상당히 화를 내긴 함. 그냥 민폐 당하는게 싫고, 스스로도 민폐끼치길 싫어해서 더 빡빡한 건 있긴 함.
오히려 큰 문제에서는 그냥 잘 넘어가려함. 진짜 위에 말한 기본적인 거 안 지키는 문제가 반복 됐을 때도, 인연을 끊지 않고 이어가긴 함. 생각보다 화내는 것에 비해 인내하는 바운더리가 넓음.
그러나 고쳐달라 수없이 얘기했지만 개선사항 없을 때 살살 정 털리고, 본인 외 타인들에게서도 그 상대에 대한 문제점 언급 될 때, 그 빈도 수가 잦아질 때 손절 생각을 많이 함.
25번까지 완료.
To be continued
26~50번 나머지는 내일.
자 오널 오블챌 주제 취향문답 50문 50답 중 25번, 절반 정도 해보았는데요. 어떤가요. 저를 좀 아시겄나용? 호호
쓰면서 제 취향이 뭔지 다시 알아보는 계기도 됐고, 생각보다 제가 최애가 없다는 걸 또 알게 됐네요. 가장 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어찌나 난감한지. 박애주의자인걸까 아직도 자기자신을 모르는건감
쨌든 여러분들도 이 취향 문답 해보시면서 본인이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 지 생각도 해보고, 직접 기록해보고 하면서 자신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본인은 본인이 가장 잘 알아야하니깐뇨~~ 러브 유아 셀프~ 아이 럽 미~
그럼 오늘 여기까지. 오늘도 팔 아프네요
내일 다시 나머지 문답으로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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